태영민속박물관의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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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소식
태영민속박물관은 2022년 11월 10일(목)부터 12월 10일(토)까지 《4season 옹기》 특별기획전을 개최합니다
계절을 지내기 위해 집 안팎에 두었던 저장 용기로서의 옹기는 한국인의 생활 공간과 시간에서 가장 널리 그리고 가장 오래 사용되면서 우리 민족사와 함께 발전했다 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수확물을 가공하고 음식물을 저장하여 계절에 상관없이 먹을 수 있도록 하는 용기이자 주거 양식에 필요한 용품, 생업의 도구, 소망을 비는 의례 용구 등등 실생활에서 광범위한 분야를 맡았던 옹기는 실용성과 다양성을 모두 갖추고 있습니다.
또한, 옹기의 유연한 선과 다양한 형태에 어린 조형성과 장인의 기술과 진심이 유감없이 표출된 문양은 아름다울 뿐 아니라 사용자의 편리성까지 헤아린 모습까지 엿보입니다. 옹기의 미감은 현대적 의미의 디자인으로서도 손색이 없다 말 할 수 있습니다.
한국 도자 문화의 바탕이자 풍성한 식생활 문화에 중심 역할을 했던 옹기는 이제 그 면모는 달라졌지만, 여전히 한국인의 건강한 생활문화를 지키는 물질 문화이자 음식을 만든 정성이 부정 타지 않길 염원하고 신성시했던 정신문화 유산입니다.
이번 전시를 통해 우리의 곁에 그리고 삶에 항상 존재했던 옹기를 미래가치로 새롭게 자리매김하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